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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경험후기-탐정수첩 사옹원 분원 비밀을 찾아라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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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-06-05 12: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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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자 박물관 체험을 후기 남기지 않은 '빈 화분' 프로그램까지 두 번 참여했는데 참 알차다. 체험하고 '좀 비싼 것 같다'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은 가성비. 그럼에도 지금껏 2번밖에 체험하지 않은 건 집에 쌓이는 그릇들이 처치 곤란이어서 그랬달까.... ㅠ ㅋㅋㅋㅋ 사이버 그릇으로 받고 싶으요... 이번에 전액 무료 로 탐정 프로그램 예약을 받는다고 하니 아니 이건 해야지!!! 경기도자박물관 카카오채널

그렇게 해서 한참 전에 예약하고 드디어 시간이 흘러 당일이 됐다. 이 프로그램을 위해 신경을 많이 쓰신 게, 밴드도 만들어서 공지해 주고, 탐정 모자랑 수첩도 보내주셨다. 아니 이걸 다 무상으로... 이렇게 받기만 해도 되는지요...

이번 프로그램은 <분원백자자료관> -> <광주조선백자요지> -> <경기도자박물관> 세 군데서 차례로 미션을 수행하고 마지막으로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청색 안료로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을 하고 종료된다. 다 만든 도자기는 착불로 보내준다고 한다. (저번 경험상 택배비마저 엄청 착했음...) 첫 번째 미션 장소. <분원백자자료관>

신났음 ..

특별 미션 완료 후 달고나 캔디 겟 ㅋㅋㅋ

퍼즐 한 판 하고

나루터 찾는 마지막 미션까지 하고 다음 장소<광주 조선백자 요지>로 이동 ㄱㄱ

체험 아니면 이런 델 언제 와보냐며 ~~~

박물관인가? 싶은 건물에 들어가니, 예전 가마터가 보존되어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.

여기서도 미션 클리어 후 이제 경기도자박물관으로 이동, 일단 점심을 먹었다. <이레향> 정보를 수집하다가 세트메뉴가 괜찮아 보여서.

아스파탐 무첨가, 느린 마을 막걸리와 함께. 오우 맛있다!!

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음식들이 꽤나 맛있었다. 오징어무침은 양이 많아서 납작 만두 추가 주문해서 먹었다. 이렇게 싸먹는 게 대구 스타일이라고 한다. 이제 드디어 마지막 목적지, 경기도자 박물관.

백자 청화 모란문 항아리

미션 완료 후 시간 맞춰 체험장으로.

체험장에선 이미 한 번 구운 도자기 중 하나를 골라, 직접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. 체험 전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리뷰를 하고 이론 설명이 있었는데 애들이 좀 듣기 힘들어했다 ㅋㅋ 그저 노는 게 좋지 ~~~ 덕분에 주말 하루 알차게 보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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